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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집' 태그의 글 목록 :: 소설리뷰 & 교육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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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 집밥을 너무 잘함
  • 저자 : 펭귄소다
  • 출판 : KW BOOKS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꿈을 찾는다.돈, 명예, 권력, 명성까지.하지만 그들 역시 한 명의 사람이고사람에겐 휴식처가 필요하다."오늘밥집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어느 날 선물처럼 찾아온 봄이와 함께요리사 우빈은 그런 사람들에게 휴식처가 되고 싶었다.

우빈은 삼년간 일하던 레스토랑을 그만 둡니다. 그리고 풍영시장 입구에 가계를 얻습니다. 사장은 우빈에게 왜 그만두냐고 월급을 올려주겠다고 이야기 하지만 우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그만두고 밥집을 오픈합니다. 풍영시장에 가계를 여는 이유는 사람 냄새가 나는 떠들썩한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우빈은 가계 오픈을 준비하다가 하얀 고양이 한마리를 만납니다. 우빈은 고양에에게 먹을 걸 주려는데 고양이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빈은 고양이에게 고양이용 캔을 사와 주지만 그것도 안먹습니다. 인근 가계를 하시는 할머니가 츄르를 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핫팩도 좋아한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아침에 가계 오픈을 준비하는데 밤에 눈이 내렸고 눈이 쌓이기 전에 눈을 치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빈은 눈에 파뭇혀있는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목도리를 꺼내 고양이 몸에 칭칭 감아줍니다. 그래도 고양이는 추운지 벌벌 떱니다. 눈을 뜬 고양이는 우빈을 보고 달려들어 머리카락을 물어댑니다. 고양이에게 구해준 사람에게 머하는 거냐고 은혜도 모른다며 소리칩니다. 그러자 고양이는 멈췄습니다. 말을 알아듣는 것처럼

 

우빈은 고양이에게 니가 쓰러져있어서 데리고 온거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아픈줄 알았던 고양이는 멀쩡했습니다. 배고픈거 같아서 밥을 챙겨주려고 하는데, 고양이는 계속 나가고 싶어하는거 같았지만 우빈은 춥다고 내보내주지 않습니다.사료를 줘도 먹지 않았고 우빈이 비켜주니 사료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켁켁거리다 다시 뱉어냅니다. 고양이를 천천히 닦아주는데 고양이는 다시 잠이 듭니다.

 

우빈도 잠이 들었고 방에 아침 햇살이 들어와 잠에서 깨어납니다. 우빈의 귀에 맑은 아이 목소리가 들립니다. '삐야' 새 소리라 생각하고 고양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고양이 대신 어린 여자 아이가 있었고 3~4살 되어 보이는 머리카락이 긴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고양에게 준 목도리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우빈은 일단 자시 티셔츠를 입힙니다. 집밥을 차리는 게 꿈이었던 우빈이 레스토랑을 그만두고 가게를 오픈한 우빈, 오픈 전 만난 고양이가 여자 아이로 변하게 되어 함께하는 내용의 힐링 현판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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