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 & 교육정보

제목 : 방구석 음악천재
저자 : 시하
출판 : 로크미디어

취미로 만든 음악이었는데.내가 천재란다.

아진은 학교를 그만두고 현재 5평 남짓 원룸에 숨어 살고 있습니다. 아진은 외할머니를 닮아 하늘색 눈동자와 사나워 보이는 눈매 때문에 도깨비라 불리며 사람들로 부터 차별을 받았고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그로인해 아진은 방에 자신을 가뒀고 자신의 눈을 싫어했습니다.

아진은 게임을 하면서 알게된 [나는실패]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는 사람과 유일하게 소통하며 지냅니다. [나는실패]는 아이돌 그룹의 에이키스의 리더였고 이름은 성이름이였습니다. 아진은 당연히 [나는실패]가 누군지 모릅니다.

아진이 원룸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게임과 음악을 만드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만든 음악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는데 [나는실패]가 실수로 링크를 올리면서 아진의 아이디 [user_77215]가 유명해 집니다.아진은 방에 갇혀 유튜브를 보면서 음악을 만드는 것을 배웠지만 아진이 만드는 곳마다 어마어마한 조회수와 인기를 얻게 됩니다.

아진은 사람들에게 차별당했던 감성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고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도 노래를 만듭니다. 그리고 노래를 통해서 점점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내용의 현판소설입니다. 초반에 히키코모리로 살아가기 때문에 조금 느리다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괜찮았던 소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