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기적을 전해드립니다.
- 저자 : 남철우
- 출판 : ARETE
선인에게 기적을 전하는 신의 대리인, '전달자' 평범한 대학생 민호는 어느 날, 전달자로 선택을 받는다. 그런데 기적을 전하면 기적의 일부를 흡수한다고?[현대물], [일상물], [성장물], [드라마]
민호는 고아출신으로 현재 대학생입니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 알바도 많이 했습니다. 민호는 일을 마치고 지쳐 집에 돌아옵니다. 옥탑방이지만 민호에게는 안락한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는데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다시 두드리는 소리를 확인하니 외벽 창문에서 나는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놀라서 창문을 조금 열어보니...
색동저고리와 긴치마를 곱게 차려입은 소녀가 등에 앙증맞은 봇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종이컵만큼 작다는 것과 봇짐 사이로 돋아난 투명한 날개가 있었습니다. 소녀는 자신을 기록자 천율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민호에게 신의 대리자인 전달자가 되어달라고 말하며 계약서를 내밉니다. 계약에 민감했던 민호는 계약서를 살펴보는데 피곤한 나머지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고 하며 잠을 잡니다.
다음날 다시 천율은 민호에게 계약서를 내미는데 처음에는 하기 싫어합니다. 먹고살기도 힘든데 이런 일까지 하기 싫었습니다. 하지만
천율은 기적을 전달하면 능력을 받을 수 있고 금전으로 교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민호는 부업으로 전달자 역활을 하기로 합니다. 신의 대리자는 기적을 대상에게 전달하는 역활을 하는데 시험을 하고 시험에 통과해야 기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노인으로 변신해 도와주는지를 살펴보는 등의 시험입니다.
민호가 전달자로 신의 대리인이 되어서 기적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내용의 현판소설입니다. 그런데 기적을 전달하기도 하지만 기적을 받은 사람이 악업을 쌓으면 기적을 회수하는 일도 전달자가 해야하는 일이였습니다. 신의 대리자는 전달자외에도 관찰자, 토벌자가 있습니다.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죄현판소설 - 미친 검사가 AI를 주웠다[검사, AI, 또라이] (0) | 2024.09.25 |
---|---|
현판소설 - 신이 된 삼촌의 힐링라이프 [헌터, 먼치킨, 신] (0) | 2024.09.24 |
축구소설 - 중고나라로 대박난 축구천재 [회귀, 전설, 맨시티] (0) | 2024.09.22 |
현판소설 헌터물 - 기생 스킬로 자동사냥 (0) | 2024.09.21 |
연예현판소설 - 속을 들여다보는 매니저 [회귀, ] (0) | 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