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 동안 노래방에 갇혀 노래만 불렀다. 빵빠레와 함께 흘러나온 멘트. - 당신은 이제 가수가 되었습니다. 김도준. 그의 앞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려 하고 있다.
도준은 전교 1등을 하는 고등학생입니다. 재벌수준의 외할아버지의 지원으로 개인과외를 받으며 법대를 목표로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도준은 음악을 좋아했고 하교 후 스트레스를 풀러 노래방으로 향합니다. 집에 가는길 골목길 한복판에 눈길을 잡아끄는 간판이 보였습니다. 원래 노래방이 있었나 하고 생각을 했지만 천년 노래방. 낡은 3층 건물 측면에 매달려 있는 간판의 꼬락서니를 보니 어지간히 오래된 거 같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니 자동문이였고 외부와 다르게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카운터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한 시간을 이야기 하고 6천원 정도 생각했지만 은행에서 쓰는 것과 같은 작은 플라스틱 쟁반을 카운터위에 올려놓더니 천사가 하프를 들고 있는 동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코인 노래방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도준은 한곡에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곡에 500원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20곡 부를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알려주는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노래방에 갇혔습니다. 천년동안 반복되는 하루가 이어졌고 원래 문이 있던 곳은 그냥 벽뿐이였습니다. 도준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생활합니다. 자살까지 생각하고 실행을 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원래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운동을 해도 하루가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지식은 남아있었습니다.
도준은 음악에 관련된 모든 공부를 합니다. 핸드폰은 통화권이탈로 나타나며 통화가 불가능했습니다. 핸드폰에 게임같은 것을 받아두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노래방 기계에 100점을 받게 됩니다. - 축하해요! 드디어 해내셨군요! 이제부터 당신은 가수예요! 라는 문구와 함께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고 사라졌던 문이 다시 나타나있었습니다.
천년노래방에서 천년 정도 하루를 반복했던 도준은 음악이 하고 싶었고 부모님께 음악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니 어머니는 외할아버지를 만나고 와서 잘 해결되었다고 이야기 하는데 어머니는 인연을 끊고 왔다고 합니다. 도준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로 데뷔해 세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가 되어가는 내용의 연예계 현판소설입니다.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판소설 - 신이 된 삼촌의 힐링라이프 [헌터, 귀환, 가족] (0) | 2024.10.03 |
---|---|
회귀물 현판소설 - 회귀해서 다해벅음 [회귀, 방의, 먼치킨] (0) | 2024.10.02 |
현판소설 - 은퇴한 초인의 슬로우라이프 [초인, 부상, 귀농, 회복] (0) | 2024.09.30 |
축구소설 - 시작부터 월드클래스 [회귀, 재능상점,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0) | 2024.09.26 |
범죄현판소설 - 미친 검사가 AI를 주웠다[검사, AI, 또라이] (0) | 2024.09.25 |